청년층의 삶에 직결되는 복지정책, 6월부터 무엇이 바뀌었을까요?
정책 변경사항을 미리 알고 대비하면 취업, 주거, 금융 혜택을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습니다.
이번 달부터 적용되는 주요 제도와 달라진 내용들을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청년을 위한 정책, 6월엔 무엇이 달라졌을까?
6월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된 청년 복지정책은
지원금 지급 기준 상향, 신규 금융상품 도입, 전세 지원 확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들이 많습니다.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만 골라 핵심만 요약해드립니다.
청년도약계좌 이자 혜택 상향 조정
6월부터 청년도약계좌의 이자율이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기존 최대 연 6%대 수준에서
최대 연 7%까지 이자율 적용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특히 월 70만 원씩 5년 납입할 경우,
정부 지원을 포함해 최대 5,000만 원 이상 수령 가능성도 열렸습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소득 기준 완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소득 기준이 완화되며 대상자가 확대됐습니다.
2025년부터 반영 예정이었던 개정안이 앞당겨져
6월부터 월소득 220만 원 이하 청년도 신청 가능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더욱 많은 청년들이 3년간 1,440만 원 수령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청년전세보증금 대출 한도 상향
국토교통부는 청년 전세 사기 예방 대책 일환으로
청년 전세보증금 대출 한도를 기존 1억 원에서 1억 5천만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또한 대출 신청 절차도 간소화되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사전 보증 승인 절차 없이 대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청년 월세 지원 신청 기간 연장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6월부터 신청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대폭 연장되었습니다.
또한 지방 거주 청년도 대상 포함되며
수도권 외 지역 청년들도 월 최대 20만 원, 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신규 청년특화 금융상품 출시
금융위원회는 6월부터 신규 청년특화 금융상품 2종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상품명 주요 혜택 조건
청년꿈적금 | 비과세 + 고금리 혜택 | 연소득 3,600만 원 이하 |
청년희망론 | 신용도 낮아도 최대 2천만 원 대출 가능 | 만 19~34세 |
이는 기존 청년대출 상품에서 소외되던
비정규직·프리랜서 청년들을 포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청년마음건강지원 전국 확대
기존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되던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이 전국 확대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전문 심리상담사와 1:1 상담이 가능하며,
최대 12회까지 무료로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함께
청년의 마음을 돌보는 제도가 한층 강화된 것입니다.
청년 창업지원금, 업종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부터 청년 창업지원금 대상 업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정보기술 중심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지속가능 농업, 로컬브랜드 창업 등까지 포함되었습니다.
최대 5천만 원 지원 가능하며,
심사 기준도 기존의 수익성 중심에서 지속가능성과 사회 기여도로 변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