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별 차등 지급부터 사용처 제한까지, 올해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2025년 정부가 발표한 '국민복지회복지원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소비 진작 정책입니다. 코로나19 시기의 재난지원금과 달리 이번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신청 방법, 사용처, 유효기간까지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이번 지원금은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심지어 2025년 출생 신생아도 포함되며, 원칙적으로 외국인은 제외되지만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등 일부 예외는 논의 중입니다.
소득에 따라 얼마씩 지급되나요?
지급 금액은 다음과 같이 소득 구간별로 차등화됩니다.
소득 구간 1차 지급액 2차 지급액 최대 지급액
상위 10% | 150,000원 | 100,000원 | 250,000원 |
다음 소득 계층 | 250,000원 | 100,000원 | 350,000원 |
중간 이하 계층 | 400,000원 | 100,000원 | 500,000원 |
기초생활수급자 | 500,000원 | 20,000원 | 520,000원 |
소득 하위 90%에게는 **2차 추가 지급(10만원)**이 적용되어, 최대 52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4인 가구 기준 최대 208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언제부터 어떻게 신청하나요?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특히 가구 단위 신청이 권장됩니다.
신청 방식 방법 설명
온라인 신청 | 정부 공식 포털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 |
오프라인 신청 | 주민센터 방문, 디지털 취약계층(65세 이상, 장애인 등) 우선 고려 |
7월 중순부터 1차 지급이 시작되며, 신청 후 2~3주 이내 순차적으로 지급됩니다. 전체 지급은 신청 마감 후 1개월 이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사용할 수 있나요?
이번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에 맞춰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 불가합니다.
대신 다음과 같은 지역 밀착 업종에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 가능 업종 사용 불가 업종
동네마트, 전통시장 | 백화점, 면세점 |
음식점, 병원, 약국 | 대형마트, 유흥시설 등 |
반드시 알아야 할 사용 기한
지급일로부터 4개월 이내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 시 소멸됩니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기한을 확인하고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지급되나요?
현재 논의 중인 지급 수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만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화폐 또는 선불카드 방식이 유력합니다.
- 지역화폐
- 선불카드
- 계좌 이체 (일부 제한)
자주 묻는 질문 정리
Q. 나도 받을 수 있나요?
A. 주민등록상 국내 주소를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미성년자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A. 가구 단위 신청으로 보호자가 함께 신청하면 됩니다.
Q. 중복 신청이 가능한가요?
A. 원칙적으로 1인당 1회 지급이며, 중복 신청 시 무효 처리됩니다.
마무리하며
2025 국민복지회복지원금은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지만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는 점이 이전과 가장 큰 차이입니다. 신청 방법, 사용처,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하여 지원금을 제대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정부 공식 웹사이트 외의 문자, 전화, 사칭사이트 주의는 필수입니다.